인천 남동구는 '녹지돌보미'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녹지돌보미는 공원·가로수·쉼터·등산로 등의 녹지관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개인 및 단체로, 공원·가로수·쉼터·등산로 등 녹지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및 낙엽 줍기, 불법 현수막 제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4명 이상의 남동구 주민이 그룹으로 신청 가능하며, 1시간당 1회로 연간 4회 이상 활동해야 한다. 1365봉사활동 사이트와 연계돼 참여 시 1회 당 1시간의 봉사활동 혜택이 부여된다.

구는 주민, 단체, 기업, 학교 등과 함께 녹지를 관리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참여해 자연보호, 나무사랑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신청은 남동구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참여마당, 또는 남동구청 공원녹지과(☎453-2864)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녹지돌보미 활동을 하면서 자연을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함께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서 아름답고 깨끗한 남동구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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