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5일 초등과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성인문해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배움의 열정을 담은 늦깎이 학습자들이 10개월에 걸친 길고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구에서는 지난해「평생학습계좌인정제도」를 통하여 초등 1학년~ 4학년 과정(1~ 2단계) 이수자를 38명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1~3단계 3개 반으로 나누어 한글과 체험활동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도 성인문해학교는 40주에 걸쳐 다양한 체험과 학습, 현장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알차고 내실 있게 구성하여 학습자의 문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입학식에 참석하여 “학습자들이'성인문해학교'를 통해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성인문해학교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453-6057) 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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