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희 ㈜삼우메탈테크닉스 관리상무이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7일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52호 김동희 관리상무이사(53세)와 1억 기부금 완납 기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에서 ㈜삼우메탈테크닉스 관리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동희 회원은 2014년 12월 12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지 5년이 되기 전에 약정한 기부금 1억원 전액을 완납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이범열 팀장은“김동희 관리상무이사는 2014년 아너 가입을 할 때부터 기억에 남는 회원이다. 매년 자녀의 생일인 12월 26일에 20,001,004원이라는 기부금을 납입하며 자녀의 생일을 기념했고 가입당시에는 익명이었지만 완납한 후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임을 밝히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주는 기부자이다.”라고 말했다.

완납 기념식에서 김동희 관리상무이사는 “먼저 약속한 기부금을 완납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제가 118명이라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 유일한 강화군 출신 회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기부금을 완납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임을 밝히는 이유는 강화군에서도 더 활발한 나눔문화가 형성되어 나누는 기쁨과 행복을 같이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