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통장공동체모임인 ‘논고헤어살롱’의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가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논고헤어살롱’은 논현고잔동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며 연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를 예쁘게 다듬어주고, 염색도 해줘서 청춘이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고, 통장님들이 말벗도 해주니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논고헤어살롱의 회원 최승희 통장은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머리를 손질해드리며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배워가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봉사 활동에 더욱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또, 논고헤어살롱의 모임장인 박영이 통장은 “작은 재능 기부로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을 나누는 일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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