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2일 남동복지관 4층에서 ‘2018 제1회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채용박람회는 기업체의 우수인력 발굴을 통한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 기회 및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구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분기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공동주관하고 9개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남동구 소재 5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을 현장 면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제대군인 등의 취업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대군인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취업상담 및 창업 컨설팅 등 전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료 증명사진 촬영 제공 ▲이동건강(금연)상담실 운영 ▲EM발효액 증정 ▲사회적기업 홍보관 운영 ▲(주)보네베이커리 할인판매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거나 간접참여업체의 구인 계획을 확인해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장애인등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전담창구가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구민이 채용박람회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에 치우치기 보다는 실효성 있는 내실있는 행사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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