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공원 등의 음식점과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원을 포함한 유원지, 터미널, 키즈카페 등지의 음식점·푸드트럭 300개소가 대상이다. 시는 또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햄버거 등도 수거해 검사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신고 영업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행위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관리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관련,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음식물을 보관, 관리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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