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조용신)은 통장협의회와 함께  서해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8개 경로당 환경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동 통장협의회(회장·정삼)는 3월 통반장 공동체모임 활동 주제를 ‘경로당 환경정비’로 정하고 각 팀별로 관할 통에 소재한 경로당을 방문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 환경정비에 참여한 통반장들은 세제, 걸레, 고무장갑 등 청소 도구를 손수 준비해 경로당 안팎의 묵은 때를 깨끗이 쓸어내고, 고장난 폐가구 등 어르신들이 치우기 힘든 대형폐기물들을 정비했다.

또, 경로당 마당에 화단을 꾸미며 구슬땀을 흘리고, 청소가 끝난 후에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다과를 나누며 도란도란 담소를 즐겼다.

정삼 회장은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고 환히 웃어주시는 어르신의 미소에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늘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조용신 동장은 “경로당 환경정비를 위해 힘을 쏟아준 통반장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1단1로 활동 등 경로당 활성화와 살기 좋은 간석1동 만들기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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