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창꿈별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29일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29일, 서창2지구내 국공립 어린이집인 ‘서창꿈별어린이집’, ‘서창누리어린이집’ 개원했다. 이로써 지역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36개소로 인천지역 구·군 중 가장 많게 됐다. 

 구는 서창 이편한세상아파트,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등 서창2지구 공동주택 단지 내에 소재한 관리동 의무 어린이집을 각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계약 체결한 뒤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국공립시설로 전환했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국비 6천만원, 시비 3천만원, 구비 3천만원 등 총 1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17년 12월에 위탁모집 공고를 내고 서창꿈별 어린이집에 계효경 원장을, 서창누리 어린이집에 오윤희 원장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구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개원함으로써 인천시에서는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36개소)을 운영하게 됐다.

개원식은 이날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해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운데 열렸다.

 이와 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서창2지구는 신규아파트 입주에 따라 영유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어린이집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시급했다”면서 “이번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으로 학부모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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