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의 최고 권위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기아차·대한골프협회는 30일 인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대회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6월 14∼17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앞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신한 동해오픈 등을 유치하는 등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골프대회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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