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5일 오후 7시 30분,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제15회 남동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구 개청 30주년 맞이 “축제의 노래”라는 부제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꽃을 주제로 만들어진 우리가곡과 밀레니엄 심포니 금관5중주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송” 등 대중적인 2곡을 편곡한 공연으로 웅장하고 화려함이 가득한 무대가 연출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구 여성합창단과 벨리시모 앙상블(남성4인조 성악)이 기존 클래식의 틀을 깨고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창단된 남동구여성합창단은 성민 지휘자를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문화행사 참가와 초청 출연 등 각종 대내외 활동을 통해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남동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기연주회가 음악적 감성을 소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생활예술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며, 별도의 초대권 없이 선착순으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공연문의:☎45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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