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여름철 우기에 대비  방재시설물인 남동·구월·소래 배수펌프장 시설물  전반을 합동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구 안전총괄실과 외부 전문가로 합동 점검반을 분야별로 편성해 배수펌프, 수배전반, 자동제어 등을 시험 가동,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태일 부구청장은 “작년에는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있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세심한 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