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이개일)은 최근 영풍2차 아파트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정비에는 지역 업체인 주신ENG, 동 주민자치위(위원장·권요셉)의 후원과 새마을협의회(회장·문수영)의 봉사로 이뤄졌다.

영풍2차 경로당은 구립경로당과는 달리 시설부분에 대한 지원이 없는 사립 경로당이다. 

이 경로당은 다른 경로당에 비해 시설면적(23㎡)이 협소하고 환경도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환경정비는 도배 및 몰딩와 장판교체, 창문새시,주방 페인트칠 작업, 싱크대 설치 작업 등이 진행됐다.

권요셉 주민자치위원회장과 문수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후원과 봉사로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돼 활짝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을 느끼다”며 뿌듯한 맘을 전했다.

이개일 동장은 “항상 열악한 환경의 영풍2차 경로당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마음이 쓰이고 아팠다”면서 “적극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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