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국광장 앞에서 남동소방서 뒷편으로 옮겨진 진달래(왼쪽)와 만국광장 앞 철쭉 동산 조성 모습. 

 인천 남동구는 인천도시공사 협조로 구월동 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내 만국광장 앞 1만3천㎡에 '철쭉 동산'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기존 식재된 진달래 2만5천본이 고사되는 등 잘 자라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토지에 적합한 산철쭉, 백철쭉, 영산홍 등 철쭉류 5만본으로 바꿔 심었다.

 대신 구는 만국과장 앞에 심어진 기존 진달래는 남동소방서 뒷편 산 언덕(북사면)으로 이식했다. 

 구 측은 "도시공사의 협조로 조성과 이식에 따른 구 비용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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