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김운수)은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진로지도사 양성 과정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자유학기제 운영과 같은 청소년 진로탐색 활동이 확대 됨에 따라 유망해진 ‘진로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16회(32시간) 진행한다.

전문적인 진로 코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 후 학교, 학원에 취업할 수 있어 교육이수자의 자활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재비와 자격시험 검정료를 제외한 수강료 전액이 무료로, 복지대상자의 경우 교재비는 주민자치기금에서 무상 지원한다.

 이와관련, 김운수 동장은 “청소년 진로지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업과 자활에 도움이 되는 전문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복지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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