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통장협의회(회장·신애란)가 최근 동주민과 정각지구대 경찰 등 30여명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먼저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미관 증진을 위해 신월초등학교 육교 계단에 형형색색의 그림을 그려 학생들의 통학로를 밝게 만들었다.

또, 벽화가 지워져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는 구월말로 및 구월남로 일원 2곳에는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동 통장협은 이를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과 불법 주정차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신애란 회장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시키자”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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