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는 40여 가구에 대해 총 4천만원의 보조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원별, 용량별로 태양광(3.0㎾기준)은 87만원, 태양열(6㎡기준)은 50만원, 지열(17.5kw기준)은 195만원, 연료전지(1kw기준)는 2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단독주택 소유자로 정부의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 승인을 받은 자에 한해 1가구 당 1개의 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한다.

참여방법은 정부가 선정한 참여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한 후 한국에너지공단과 인천시, 남동구 생활경제과에 각각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남동구청 생활경제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 알림 마당/고시·공고란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공고’를 참고하거나 남동구청 생활경제과(☏032-453-6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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