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경제·시민단체들이 한국GM 사태 해결을 돕기 위한 범시민협의회를 발족했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62개 단체는 1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GM 조기 정상화 및 인천 경제 살리기 범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을 선언했다.

협의회는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GM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실사 기간 최소화와 조기 지원, 한국GM 관련 업체 종사자 지원, 한국GM 노사 협력과 부평공장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서명운동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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