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추이

인천시는 특광역시중 실업률이 한단계 더 좋아졌고,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인천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시 2018년 3월 실업률은 5.0%로 전년 동월 대비 0.1%p 낮아졌고, 지난 2월 실업률 5.1%와 대비하여도 0.1%p 낮아졌다.

 이는 전국적으로 실업자가 126만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하여 고용쇼크라 불리는 상황에서,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실업률이 감소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실업률 추이

그동안 인천시 실업률은 전국 최하위에 머물며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높은 현상을 나타냈는데, 지난해 6월부터 실업률이 최하위를 면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서울․부산․대구보다 낮고 광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8년 1분기 청년실업률(15~29세) 또한 9.5%로 전년동분기(11.8%) 보다 2.3%p 하락하여 고용지표가 좋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석5조)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 청년구직자 면접 서비스, 맞춤형 취업코칭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뿌리산업 평생일자리 창출 등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