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24일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에서 개소하는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와 통합해 운영된다. 사진은 센터 모습. 왼쪽 사진은 기존  시청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인천시는 시청 민원실내  ‘인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24일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에서 개소하는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와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소하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서민들의 금융애로 상담 및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종합상담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근무 여건 및 개인 프라이버시 등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일회성, 단순 상담 위주로 운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새로 개소하는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와 통합 운영을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전문적 상담 환경 조성을 통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지게 되며, 지속적인 상담 및 연계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주인력을 기존 1명에서 2명을 충원하여 3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맞춤형 서비스와 신속한 처리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새로 개소하는 센터는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플랫폼 구축으로 실질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양 센터의 통합운영을 통해 금융관련 상담과 지원, 관계기관 연계 서비스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상담과 전화 상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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