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업 설명회 개최· 임시 어시장 원상복구와 함께 조합과 협약

▲소래포구 현대화사업 설명회에서 김기봉 구 공영개발사업단장이 상인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가 신축(현대화)사업이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빠르면 다음달 착공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최근 현대화사업 설명회 갖고 오는 20일 해오름 공원 임시어시장이 원상복구 되면 어시장 사업조합 측과 기부채납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논현동 소래신협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어시장  기존 '좌판 상점' 업주 등 상인회 회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선 원활한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진행 과정과 향후계획과 설계용역 개요 및 좌판 배치(안) 설명, 추정 공사비 산출,건축허가 신청 주체(건축주) 결정, 부설주차장 설치 등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이 후 진행된 질의 응답에선 상인회원인 '좌판상점' 업주들의 좌판 배치, 면적 등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구는 사업조합 측과의 기본협약을 체결과 함께 건축허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5월 공사를 착공해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기봉 공영개발사업단장은 “조속한 어시장 운영 정상화와 기존 상인들의 재정착을 위해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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