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당, 지역 구의원 후보 2명 지방선거 단수 후보자 발표

▲민주당 인천시당이 추천한 지방선거 단수 후보자 명단

민주당 인천시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홍영표)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천지역 단수 후보자를 추천,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단수 후보는 기초단체장으론 박형우 계양구청장이고 유일하고, 시의원 11명 구의원 6명 등 모두 18명이다.

 남동지역에선 이오상(제1선거구)·박인동(제3선거구)·강원모(제4선거구)·이병래(제5선거구) 시의원 후보와 황규진(나선거구)·김안나(다선거구) 구의원후보가 추천돼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이들 후보는 앞으로 48시간 이내 이의가 없으면, 시당 상무위에서 공천을 확정 의결한다.

 이와관련,시당 공관위 관계자는 "지난 10일 각급 선거구에 단수로 출마 신청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역량이 우수하고 도덕성에 흠결이 없다고 판단한 해당 후보자들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시당은 이날 첫 단수 후보 추천을 시작으로 이달 추가 명단을 발표하고 경선을 치르는 지역에 대해서도  다음달 4일까지 후보자를 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는 10개 구·군에 38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33개인 지역구 시의원 선거구에는 66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102개 구·군의원 선거구에는 102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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