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구의원이 17일 의원직 사퇴와 함께 구선관위에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시의원에 당선돼) 더 큰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의회 한민수 구의원이 17일 의원직 사퇴와 함께 구 선관위에 시의원 선거(만수1·6동,장수서창동) 예비 등록 한 뒤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재선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그는 이날 사실상 자유한국당 시의원 후보 공천이 확정되자 구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선거 캠프를 가동했다.

 한 구의원은 " 8년간 의정 활동을 하면서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시의원)에 당선돼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과 관련된 예산을 많이 확보해 기반 시설이 잘된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인천지하철 2호선(대공원역) 서창·논현역 신설(연결), 서창2지구 문화시설 부지내 문화체육센터 건립,구 도심인 만수1·6동의 공영주차장 확충, 대공원~장수천~습지공원~소래포구의 연계,개발 등을 역점 공약으로 꼽았다.

 한 구의원은 " 구의원 시절 인천대,인하대 협약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구의회가) 연구,공부하는 풍토를 만들고 각종 민원 현장에서 구민을 만났고 해결에 노력했다" 면서 "그러나 구청장과 소통과 88 올림픽 체육관의 구 이관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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