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월지구대에서 지도를 이용해 '탄력순찰'지를 안내하고 있다.오른쪽은 명함에 표기된 탄력 순찰 홍보 내용.

인천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대장·차승훈)는 지난해 8월부터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탄력적으로 순찰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월지구대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사람이 붐비는 대형마트, 관공서, 공원 등을 직접 방문해 '탄력순찰'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순찰장소를 선택하도록 지도를 배치했다. 또 자체 제작한 '탄력순찰' 홍보용 명함을 배부했다.

지구대는 최근 심야시간에 공원근처를 중점적으로 순찰해 달라고 요구가 많다고 소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과거 경찰중심의 순찰에서 주민요구에 응답하는 국민중심의 순찰패러다임으로 전환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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