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 남동구 기초단체장, 시·구의회 의원으로 출마하는 예비 후보자들은 18일오전 11시  남촌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건립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안희태 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남동구 지역 출마 예비후보 10여명이 참여해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협소한 부지, 교통 혼잡, 농산물쓰레기 악취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남동구 남촌동 일대 17만 3천㎡ 부지에, 총 사업비 3천42억5천700만원 규모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했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라는 이름으로 2019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안희태 구청장 예비후보는 “이전사업 만큼 중요한 것이 학생들의 교육환경인 만큼, 현장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며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구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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