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이승렬)은 최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주영미)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물품은 화장지, 세제, 된장, 고추장, 햄·참치세트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하는 2018년 지역공동사업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주영미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세대일수록 구입하기 부담될 수 있는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행복꾸러미를 구성했다”면서 “건강한 일상생활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렬 동장은 “구도심인 구월3동은 노후 빌라나 주택이 밀집돼 있어 생활이 어려운 세대가 많은데, 행복꾸러미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