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후보

박남춘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 3일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공식 사퇴했다.

박남춘 후보는 SNS를 통해 “지난 6년간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최고위원으로 언제나 인천시민과 함께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남동갑 주민여러분과 당원, 시민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 시장 후보로서 인천특별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길에 나서겠다”며 “인천에 남은 적폐, 부패 박근혜의 마지막 그림자를 걷어내고,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4월, 당내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로 결선 없이 인천시장 후보에 선출됐다. 그는  다음 주 초, 인천시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