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사업소는 중구 월미공원 전통정원 양진당이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작은 결혼식장 으뜸장소’로 선정돼 무료로 해마다 전통혼례가 이뤄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통혼례는 월미공원 내 양진당 내의 사랑채와 앞마당에서 이뤄지며 사랑채는 신부대기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피로연이나 혼례복 등은 전통 혼례 신청자가 준비해야 한다. .

 월미공원은 바다와 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월미산 중심으로 둘레길 2.3km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전망대 달빛마루에서 내려다보면 바다 건너 영종도는 물론 인천항 및 인천대교를 한눈에 볼 수는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선정 ‘작은 결혼식장 으뜸장소’로써 더욱 시민에게 쉽게 다가가는, 누구나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은 곳이 되도록, ‘작은 예식장’의 표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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