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네서점에서 희망도서 빌려보세요."

 인천시는 올 하반기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을 중심으로 인천시 산하 8개 도서관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 산하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책을 지역내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보는 것으로 도서관 회원이 해당 도서관홈페이지‘희망도서 바로대출’승인절차를 거쳐 동네서점에 ‘바로대출’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시민이 원하는 희망도서를 서점에서 빌려보고 서점에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되어 서가에 비치되는 방식으로 해당 시스템을 연내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관련 사업의 진행을 위하여 연내 프로그램 구축비 및 희망도서구입 예산으로 약 5억원을 추가편성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희망도서 바로대출 사업을 통해 시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함께 도서관 이용자의 지역서점 방문이 유도 되면서 지역서점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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