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정책 공약을 제안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과 인천YMCA는 10일 각 정당 인천시당에 '민선7기 인천시장 공약 제안 및 채택 요구서'를 발송했다.

두 단체는 경제, 지방분권, 지속가능성, 교육, 정체성, 행정개혁 등 6개 분야에서 총 25개 정책·사업을 선정해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해양수도 인천 건설,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경제자유구역 국내기업 입주 역차별 폐지, 해사법원 본원 인천 유치, 국립 인천 해양대 설립 등이다.

두 단체는 정책 제안에 대한 후보별 답변 결과를 분석해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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