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은 시계방향 박혁남·이계원·이한수씨 작품들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은 개관 10주년 기념 ‘기억의 확장 미술전’이 15~29일 갤러리 나무·다솜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8년에 개관한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은 공연, 전시, 교육, 각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동시대 인천의 현대미술을 짚어보고 공감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문화예술향유 분위기 조성과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함께 하고 있다.

  인천평생학습관(갤러리 나무·다솜)은 지난 10년 동안 예술가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기념 전시회의 특징은 전문 예술가 중심으로 지난 10년의 기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도 함께 전망하며 특히, 지역 내에서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개관 기념 전시회를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하는 작품은 회화, 조각, 공예, 도예, 사진, 캘리그라피, 서예, 서각, 목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8점이다.

  김창수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과거 10년 동안 전시된 작품 중에서 호응이 좋았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작품들이 전하고 있는 따뜻한 시선을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함께 느끼고 감동과 휴식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 전시회는 29일까지이며 일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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