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동장·이종학)은 10일, 성리로 및 선수촌공원로 일원 도로 주변에 설치된 빗물받이 70여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 빗물받이들은 대부분 악취 차단용 빗물받이로, 협잡물과 토사가 조금만 들어가도 자연스레 분리가 되지 않아 우천 시 주변 지역이 침수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은 동장 주도하에 직원들과 환경미화원이 팔을 걷어붙여 다가올 장마철에 미리 대비, 자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종학 동장은 “직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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