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통장협의회(회장·신윤철)는 지난 9일  남동구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장서운두레농장’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통장협의 고구마 심기에는 68명이 참여해 서창2지구 동 청사 부지터 등 2개소에서 진행됐다.

동은 10월께 수확한 고구마는 우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한 뒤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성구 동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장수서창동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장협의회와 공동체모임이 더욱 활성화돼 섬김과 나눔으로 행복한 장수서창운연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서운두레농장’은 장수동, 서창동, 운연동의 앞글자와 예로부터 농사일을 서로 돕던 마을 공동체 ‘두레’에 의미를 살려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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