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립한 인천광역시고령사회대응센터는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인생재설계 '50+ 인생캠프'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50+ 인생캠프'는 베이비붐 세대의 인생2막을 위한 설계를 통해 노후를 즐겁고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에는 다양한 방송 및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 소장이‘인생 2막까지 멋지게 사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돈과 건강, 부부농사와 자식농사, 일과 여가,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감성적 공감을 이끄는 강의를 선보였다.

이후 과정에서는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기 위한 생애설계과정, 안정된 노후를 위한 재무관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재무설계과정, 은퇴 후 다양한 관계 및 소통을 위한 관계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특강에 참석한 한 50대의 남성은 “50+세대를 위한 교육이나 지원이 부족하여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은퇴 후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러운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한 50+세대의 기대에 부응 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지원 등 관련 사업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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