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인천녹색종주길 탐방행사'가 7회에 걸쳐 연인원 300여명이 참가해 60㎞ 전 구간을 모두 완주했다고 밝혔다.

인천녹색종주길은 1코스인 계양산 연무정에서 시작하여 천마산, 원적산, 만월산, 거마산, 소래산, 상아산, 관모산, 장수천, 오봉산, 승기천,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을 거쳐 10코스인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까지 15개의 산길과 2개 하천길, 8개 공원길이 총 60㎞로 이어진다.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된 이번 탐방에는 부시장 등 市 간부공무원들과 (사)인천광역시산악연맹,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리고 업무협약에 따라 특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비글이 함께 했다.

 배준환 시 공원녹지과장은“완주 인증방식에 있어서 오프라인 방식의 스탬프 등대를 도입하는 등 누구나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도입하여 많은 시민들이 인천종주길과 둘레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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