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계 결산 세입 세출 분석 "재정운용 굿~" 자산 529억 증가

▲ 2017회계년도 세입 세출 결산검사 모습

인천 남동구가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채무제로’를 달성했다.

구는 결산검사 결과 2017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7천822억원, 세출 결산액은 6천111억원으로 1천711억원의 순 잉여금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총자산은 2016년 2천356억원에서 2017년에는 2천409억원으로 529억원이 증가했다

자산 증가는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에서 뚜렷했다. 이는 세입확충과 경비절감 등을 통한 재정 운용에 따른 결과로 구는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다음 회계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0일에 걸쳐 2017회계연도 결산서(안)에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검토의견서를 첨부한 ‘2017회계연도 결산서(안)’를 5월말까지 구의회에 제출하고, 이후, 올해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을 승인받으면, 5일 이내에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