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유형 인천 남동구의원이 17일 6.13 지방선거 사무소를 열고 재선의원 도전에 나섰다.

 전 구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창남로 722-1 건아빌딩 3층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그의 선거구는 만수1·6과 서창 장수 운영동인 남동구의원 '바'선거구다

 개소식에는 김지호 남동을 당협위원장, 김석우 구청장 후보, 임순애·박종우·김선유 시의원 후보,이선옥·정재호·민창기·이용우 구의원 후보 등 한국당 관계자와 주민,전 구의원의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동안 지역 민원은 물론 '남동자원봉사단'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의 무료 급식봉사와  환경정화 운동 등 그 어느 누구보다도 봉사를 많이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에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특히 2010년, 2014년,2018년 선거에 출마했으나 모두 '나'번을 받았다"며 "시장 구청장 시의원들도 (저 같이) '나'번을 받은 심정으로 함께 열심히 뛰어 승리를 쟁취하자"고 강조했다.

전 구의원은 ▲노후 빌라 개선 등을 위한 공동주택보조금 지원 예산 확대,▲학교·공원 주변 우범지역 방범용 CC(폐쇄회로)TV 확대,▲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 서창문화부지에 문화·체육 복합물 건립,▲ 남동구 여성회관 조기 건립, ▲ 장수천 일원 문화의 거리 조성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제7대 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한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화장지 제조업체인 '에이지 제지' 대표를 맡고 있다. 선거 슬로건이 '의정활동 국가대표, 전유형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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