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관내에서 등산객이 가장 많은 소래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 공원녹지과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0여명이 참여해 소래산 정상부근 노점상에서 나온 쓰레기 및 상행위 물건 등 폐기물 0.5여톤을 수거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원녹지과 한 관계자는 “등산로 내 불법노점을 이용하지 않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습관으로 건전한 산행문화로 조성해 아름다운 우리 산림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아울러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다가올 석가탄신일까지 일주일 연장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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