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장수동 산56-7번지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집중호우·태풍피해에 대비해 산림재해 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대피훈련으로, 구청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 호우에 따른 산사태경보 위기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예측 정보 수신 후, 인근주민 및 등산객 상황전파 등을 통해 위험상황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대피담당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임시대피시설로 대피헸다.

 신홍수 공원녹지과장은 “주민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늘 산림재해에 관심을 갖고 집주변 배수로 등을 사전에 정비하며, 대피명령이 내려질 경우엔 안내되는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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