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45억5천100만원을 들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1천837명이며 대상 질환은 만성신부전증·혈우병·크론병(국한성 창자염)·모야모야병 등 133종이다.

시는 희귀질환자의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간병비·특수조제분유·저단백햇반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5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다. 정부는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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