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조용신)은 지난 25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성인용 보행기) 20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미선)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허리와 무릎이 많이 아파 외출이 너무 힘들어 바깥출입을 잘 하지 못했는데 실버카를 지원해줘서 이제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양미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 실버카가 거동이 어려워 불편하고 힘든 생활을 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외출을 할 수 있는 보행보조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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