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일, 구청 앞 체육광장에서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 150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구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교육은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및 비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5톤 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에서 최신기기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VR기기를 쓰고 화재․지진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체험, 인형극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영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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