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 6학년 총 2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 ‘반짝반짝 꿈JOB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반짝반짝 꿈JOB기’는 남동구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적인 직업과 진로를 현직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게 하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설계를 하게 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바리스타, 파티쉐, 마술사, 플로리스트 등 4가지 현직 직업인들이 강사로 나서 2시간에 걸쳐 각자의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일을 해볼 수 있도록 실습을 도왔다.

체험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강의와 실습시간 내내 진지한 태도로 임하며, 스스로 원하는 진로와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도움 되길 바라며, 청소년 스스로 진로 로드맵을 구축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