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최근 10년간 도시경관 변화상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인천시는 '도시경관 기록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 3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공개 사진은 1차 경관 기록화 사업 당시 촬영된 2008∼2010년 사진 4천400장, 작년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사진 7천400장 등 총 1만2천300장이다.

공개 사진에는 근대 개항도시 역사를 담은 1980년대 이전 사진 330장도 포함됐다.

인천시는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이 도시 변천사를 기록하는 소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면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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