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안연숙)은 최근  결혼 이민자를 대상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은 앞서 2014년 초급반을 시작으로 2015년 중급반, 2016년 고급반, 2017년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을 거쳤다.

 동은 이번에는  한국어능력시험 심화반을 운영한다.

심화반은 많은 수강생들이 요청했던 쓰기 수업과 함께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연숙 동장은 “올해도 수강생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고,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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