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 절반 장학금 지급 공약을 내놓은 전유형·전용호 한국당 구의원 후보가  같은당 임춘원 시의원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자유한국당으로 '2-나'번 공천을 받은 전유형·전용호 인천 남동구의원 후보가 최근 의정비의 절반을 지역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만수1·6동, 장수서창운영동이 선거구인 전유형 후보는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구의원에 출마했고, 지금도 개인자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면서" 매월 받는 의정비를 50%를 어렵지만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화장지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남동구자원봉사회라는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다.

지역에서 제과·제빵업을 운영하는 같은당 전용호 구의원(구월2동,간석2·3동) 후보도 '의정비 50% 장학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 놓았다. 그는 특히 "(자신이 당선되면) 지탄을 받는 관광형 해외 연수를 가지 않겠다고 했다.

. 이들은 의정비 절반 장학금 지급 공약을  현수막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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