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직장인을 대상으로 첫번째‘2018년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018년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는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사업 계승과 2018년'책의 해'를 맞아 시민이 함께 누리는‘책 읽기 편한 도시 인천’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대상별 주제를 정해 6월(직장인), 8월(중장년층), 10월(군인), 11월(청소년)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인문콘서트는 팝칼럼니스트 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김태훈이 ‘남녀대화법: 너무나도 다른 조직 내 두 종족의 언어 이해법’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직장 동료와 선후배, 연인, 부부 등 모든 다툼의 시작이 언어의 다름에서 출발하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세상을 이해하는 첫걸음임을 아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오는 20일 까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강연자에게 인문콘서트 당일 강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김태훈과 시민이 참여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홈페이지(www.imla.kr)나 전화(032-472-8177~8)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