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 유세 중인 민주당 이강호 후보

인천 남동지역 구청장 후보 등 지방 선거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집중 유세를 펼치며 자신이 남동 발전과 남동 화합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과 여당 성향 후보들은 남북 화해 분위기 정착과 지방 적폐세력 척결을 위해서는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야당후보들은 '침체에 늪'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해서는 여권 '견제 세력'을 키워 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강호 구청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길병원사거리에서 박남춘시장후보,맹성규 국회의원 후보 등과 함께 출근인사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 나경원 의원과 함께 유세하는 한국당 김석우 후보

그는 이날 남인천 우체국 사거리,간석시장, 구월동 정각지구대 앞, 만수시장에서 집중 유세에 이어 만수동 하이웨이주유소,올리브백화점 사거리에서 선거 운동 유세를 마무리했다.

이 후보는 "중앙정부, 인천시와 긴밀한 소통과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남동구를 '제2의 경제부흥'으로 가장 살기 좋은 남동구로 만들 수 있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 한국당 김석우 후보는 이날 남동 전역을 한바퀴 돌며 집중 또는 지원 유세를 펼치며 "자유민주주와 경제를 살릴 자신을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학재 의원과 선거 운동중인 미래당 이화복 후보

그는 " 30여 년 동안 봉사와 의정활동 그리고 지역의 단체활동을 해 오면서 수많은 사람과 함께 소통해 오면서 헌신성과 성실성을 인정받았다."면서"(구청장되면) 절대로 부정을 하지 않고,항상 약자의 편에서 구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겠다"고 주장했다.

바른 미래당 이화복 후보도 이날 이학재 의원 등과 함께 남동 전역을 누비며 전폭적인 지지를 역설했다.

그는"지난 선거과정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를 위한 남동구청장으로 이화복을 선택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안 정당  미래당이 밀어줘 앞으로 우리 나라의 중도·보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 중앙당의 총력 지원을 받고 있는 배진교 후보

정의당은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해 배진교 후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이정미 상임 선대위원장은 이날 남동지역 집중유세에서 “어제(11일) 보도를 보니 경찰이 민주당 이강호 후보 허위사실 유포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며 “장석현 구청장도 선거법 위반으로 주민 속이고, 재판 받았는데 벌써부터 경찰 조사받는 사람이 남동구청장되면 ‘장석현 시즌2’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후보도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 남동에 배진교 바람이 불고 있다”며 “그동안 관망하던 남동 주민들의 표심이 이제 확실한 지지를 결정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구의원 등 다른 지방선거 후보들도 오후 늦게 까지 골목 골목에서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역설했다. * 업 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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