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한성구)은 최근 구직자와 일자리 동행면접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의 일자리 동행면접은 올 6월 현재 21차를 시행했으며, 이 중 12건이 취업으로 연결됐다.

이번에 실시한 면접은 '서창동 모 유치원'이 대상이었다. 이 유치원은 보조교사와 유치원 미화직을 구인하고 있어, 동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동행했다.

동은 동행면접으로 구직자에 면접경험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 취업에 성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유치원 관계자는 “구에 일자리인력은행이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성구 동장은 “앞으로도 구직경험이나 경력이 부족한 구직자의 면접에 동행해 구직자에게는 면접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업체에는 신뢰감을 형성해 많은 주민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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