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찾아 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 일정

인천시는 공연예술이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단과 함께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면서 직접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총 8회에 걸쳐 합창단 4회, 교향악단 4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공연할 계획이며, 올해 30여 신청단지 중에서 8개 단지를 선정 진행된다.

 첫 공연은 26일 오후 5시시부터 1시간 동안 부평구 삼산 미래타운4단지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인천시립합창단 공연이 김종현 예술감독(합창단)겸 상임지휘자의 해설과 지휘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약 5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꼬부랑 할머니, 홀로아리랑, 연안부두 등 총 10곡이 공연될 예정이며, 특히 주민들의 흥 유발을 위해 단원들이 직접 코믹 및 율동 등도 가미되어 한층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다운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아파트가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와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