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장,상임위원장 2석 ·한국 부의장 상임위원장 1석 배분 될 듯

▲제 8대 구의회 임기가 다음달 3일시작한다.구의회는 임기 시작에 앞서 원구성이 논의를 본격화 한다. 

제8대 인천 남동구의회가 다음달 3일 개원 앞두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물밑 활동'이 시작됐다. 

19일 지역 정가와 구의회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제 248회 구의회 임시회를 열고 개원식과 함께 원 구성,추가경정예산(안),조례개정(안),업무 보고 등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4일에는 의회운영·총무·사회도시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을 뽑게 된다.원구성,개원식을 마친 뒤에는 상임위별 활동이 진행된다. 

 더불어 민주당이 구의회 전체 17석 중 10석(58.8%)차지해 원구성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20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구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원 구성 협의(논의)가 물밑에서 수면 위로 부상 할  전망이다.

양 당은 제 7대 원구성 전례 등을 고려할 때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은 민주당이,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은 의석 7석인 한국당이  맡는다는 데 대체로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

의장은 민주당의 유일한 재선 의원인 최재현 의원이 유력한 상태다. 초선인 오용환 당선인도 의장 후보 거론 됐으나 후반기로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측 상임위원장으론 초선인 임·김모 당선인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당 쪽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에는 재선인 민창기·이선옥·이유경·신동섭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원 구성 협상은 안됐지만 물밑 논의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오는 20,21일 정도로 가닥은 잡힐 것으로 안다"면서" 큰 틀에서 여야가 협력해 원만한 원구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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